해설이 있는 근대가요 산책
장유정 교수의 렉처 콘서트
목포청년회관에서~~~
10월 5일(토) 오후 3시, 7시 (2회) : 장유정 교수와 주화준 트리오; 근대가요 탄생하다
(아리랑, 이풍진세월, 사의 찬미, 낙화유수, 세기말의 노래, 목포의 눈물, 항구의 붉은 소매)
10월 19일(토) 오후 3시, 7시 (2회) : 하림밴드와 장유정 교수; 만요로 보는 근대가요의 해학과 풍자
(오빠는 풍각쟁이, 담배집 처녀, 개고기 주사, 찻집 아가씨, 엉터리 대학생, 명물남녀 범오, 활동사진강짜)
10월 26일(토) 오후 3시, 7시 (2회) : 장유정 교수와 주화준 트리오; 재즈로 듣는 근대가요 속 모던 풍경
(카프리의 섬, 이태리의 정원, 벽공, 리라꽃은 피건만, 항구의 블루스, 외로운 가로등, 다방의 푸른 꿈, 항구의 붉은 소매)
근대음악극 '청춘연가'에 이어 장유정 교수가
근대가요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노래로 렉처콘서트를
일제강점기 목포 조선인거리의 상징적인 공간인 "목포청년회관"에서 펼칩니다.
목포청년회관은 1925년 목포청년들의 힘으로 건립하여 강연, 토론, 운동회 등을 통해 사회교육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했던 공간이죠.
목포청년회관은 민족운동의 메카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청년회관은 일제의 탄압이 극심하던 시기에 사회운동의 침체와 더불어 쇠퇴해갔죠.
목포청년회관 근처 조선인거리에는 목포 출신 김우진, 이난영 생가가 있으며,
양동교회, 불종대, 북교동교회, 광생원, 북교초교 등 일제강점기 조선인 거리의 근대문화 공간이 많아요,
일찍 오셔서 산책하듯 들리시면 색다른 관광이 될듯합니다.
역사 깊은 목포청년회관에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1.근대가요, 탄생하다! 2. 만요로 보는 근대가요의 해학과 풍자 3. 재즈로 듣는 근대가요 속 모던풍경
일제 강점기 민족의 노래, 세태풍자, 모던풍경을 소재삼아 흥미진진한 토크와 콘서트로 열립니다.
해설이 있는 근대가요 산책을 구성해주시고 출연하시는 단국대 장유정 교수는요,
학자, 문화평론가, 가수 등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열정넘치는 분으로 알려져 있죠.
어렸을때는 가수가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근대대중가요 연구로 서울대 박사 1호로 불리울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개척자죠,
2016년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 근대대중가요에 얽힌 이야기를 알려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죠.
또한 "장유정이 부르는 모던 조선: 1930년대 재즈송"이라는 음반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주화준 트리오와 함께 경성야행 렉처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답니다.
함께할 밴드는 단국대 생활음악과 드러머 주화준 교수를 비롯해
피아노 Cray Koo, 콘트라베이스 오정택으로 구성된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 연주 합니다.
또한 10월 19일에 출연하는 하림밴드의 가수 하림은 작곡, 연주, 문화기획, 가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구요,
2001년 1집 앨범 '다중인격자'로 정식 데뷔했으며 발라드,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뮤지션이죠,
TV '무한도전', '다큐공감', '김제동의 톡투유', '박진영의 파티피플', '비긴어게인' 등의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받았죠.
하림밴드의 멤버로는 바이올린 조윤정, 기타 고의석, 콘트라베이스 이동준이 함께 연주합니다.
근대가요, 탄생하다!
2019년 10월 5일(토) 오후 3시, 7시 목포청년회관
출연: 장유정, 주화준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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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요로 보는 근대가요의 해학과 풍자
2019년 10월 19일(토) 오후 3시, 7시 목포청년회관
출연 : 하림밴드, 장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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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로 듣는 근대가요 속 모던 풍경
2019년 10월 26일(토) 오후 3시, 7시 목포청년회관
출연 : 장유정, 주화준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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