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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축제! 20회 마당페스티벌 한국축제감독회의 포럼 전국생중계

극단 갯돌 2020. 8. 26. 17:11

온라인축제! 유튜브 <목포마당TV>생중계!

 

한국축제감독회의 공동주최

축제 현장 포럼

‘뉴노멀 시대 축제의 미래, 미래의 축제’ 시리즈1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있는 축제생태계를 위한 과제

위기의 시대에 드러나는 우리 축제의 현실과 기회

한국축제감독회의 감독들의 열띤 토론의 장!

 

 

 

■ 취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상반기에만 전국 축제의 94%가 취소되었다. 하반기에도 잦아들 줄 모르는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과 일터를 바꿔놓고 있다. 축제 또한 코로나 이전의 축제와 이후의 축제는 달라질 것이고 또, 달라져야 한다. 재난적 감염병의 위기는 축제와 대형 공연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리고 그 생태계를 파괴해왔다. 스스로의 존립에 대한 어떤 발언권도 갖지 못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판단에만 의존하여 취소, 축소, 연기가 결정되어 버리는 축제는 앞으로의 사회에서도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

이제 한국의 축제계는 기존의 취약한 추진구조와 기형적 재원구성, 편향된 성과목표로부터 야기되는 지속가능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축제를 갈망하는 지역 공동체와 지역 문화계의 절실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축제의 문화를 세워야 한다는 내적 외적 요구를 받고 있다.

스스로의 존립과 지속을 책임질 수 있는 축제 조직과 지역의 문화계를 지탱하는 중심목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든든한 지역축제는 메말라가는 우리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시키고 지역 문화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지역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런 건강한 체질을 가진 축제가 뉴노멀 시대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전국의 축제를 이끌어오고 있는 축제감독들로 구성된 ‘한국축제감독회의’는 많은 축제가 사라져버린 현장에서 전국 주요 지역축제 조직과 협력하여 ‘축제 현장 포럼’을 연속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

 

 일시 : 2020년 9월 3일(목) 15:00~18:00

 장소 : 나무숲 전시관(화신약국 옆)

■ 시청 : 유튜브 전국 생중계 

            

 주최 :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한국축제감독회의

 

I. 1부 : 현장 발제 (15:00~16:10)

 

“생생한 축제현장의 사례와 축제감독들의 고민과 지혜를 들어보는 시간”

주제 : <팬데믹시대에 사라져가는 축제를 구출하는 축제감독들의 분투기>

 

 발제 1. “그래도 우리의 축제는 계속되어야 한다!” :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

 

 발제 2. 랜선으로 들어온 문화재 : 궁중문화축전

– 주재연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발제 3. 거리예술과 함께하는 3주간의 여행 : 서울거리예술축제

– 윤종연 (서울거리예술축제 예술감독)

 

 발제 4. 온오프라인으로 경험하는 장군의 마을 : 강감찬축제

– 조정국 (강감찬축제 총감독)

 

II. 2부 : 열린 토론 (16:30~18:00)

 

 토론진행 : 윤성진 (한강몽땅 총감독)

 

 토론 : 발제자 및 토론참여자 자유토론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원 10명)

 

 토론주제 

1.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있는 축제생태계를 위한 과제

2. 위기의 시대에 드러나는 우리 축제의 현실과 기회

3. 랜선축제로 발견하는 축제 온라인 활용의 가능성과 한계

 

 토론참여자 :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원

- 유진규(전)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 임수택(광주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감독) / 박재호(전)서울빛초롱축제 총감독) 

이채관(와우북페스티벌 총감독) / 조형제(서울김장문화제 총감독) / 조영신(전)팬타포트음악축제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