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악극 12월 22일 공연은 대성공입니다.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객석 매진사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는 공연은 어떤 분위기를 자아낼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12월 24일 오후 7시 공연 놓치지 마세요^^ 마당극인데 194-50년대 가요를 버무려서 마당악극의 형식으로 제작한 1924년 갑자년 언저리에 태어나신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아이고메 묻지미라 갑자생 징글징글 허다" 당시에 웃지못할 사연을 회고 할 때 자주썼던 갑자생들만의 대화법으로 유행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들께서는 꽃같은 청춘 스무살인 1944년 대동아전쟁이 한창인 때에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과 징집으로 끌려가 갖은 갖은 고초를 당하시고, 해방이된 후 1950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