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2020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시민야외극 <10월의 풍금소리> 오랜 진통 끝에 드뎌 막올라~

극단 갯돌 2020. 10. 31. 14:00

제20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목포로컬스토리>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9월초 축제기간에 올리려고 했던 시민야외극<10월의 풍금소리> 공연이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다가 10월 31일 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사정이 좋지 않아

드디어 11월 1일 오후 4시 목포유달예술타운 공연장에서 막이 올라갑니다.

 

지금은 지나간 축제로 기억에 남아 있지만

시민야외극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3개월 동안 땀흘리며 연습했던 열정떄문인지

존엄하고 거룩한 가치로 다가옵니다. 

 

20여명이 넘는 시민배우들이 무대에서 목포의 역사를 몸으로 기록합니다.

3천여명의 고아를 길러내 '한국 고아의 어머니'라 불리는 윤학자 여사님의 숭고한 희생과 거룩한 사랑의 이야기가

시민이 나서서 몸으로 증거합니다.

 

이 아름다운 울림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제20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목포로컬스토리> 못다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년 11월 1일(일) 16:00 유달예술타운 공연장

***본 공연은 사전예약제이며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