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2023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 원도심 인파몰려 대성황을 이룬 축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극단 갯돌 2023. 5. 31. 17:06

               

2023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원도심 인파몰려 대성황

출연자, 시민, 관광객 감동으로 하나된 축제

개막놀이 힘내라 목포, 시민 공감 축제 우뚝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밑거름된 축제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하는 민간 예술축제 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지난 5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여름철에서 5월 늦은 봄철로 일정을 옮겨 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축제 3일 동안 목포 원도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큰 호응과 함께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축제는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공연, 국내 공연, 예향 남도 공연, 목포 로컬스토리, 프린지 행사 등 총 40팀이 초청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첫날 힘내라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개막 놀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이 행사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목포 문화도시, 4대 관광거점 도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하여 목포시 체조협회의 댄스 난장으로 시작해 소원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개막의 하이라이트는 날다 프로젝트의 스카이 밴드 공연이었습니다.

100톤의 크레인에 음악가들이 공중에 매달려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시민과 함께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시내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는 총 5마당으로 펼쳐졌습니다. 공중그네, 탈놀이, 콘서트, 서커스, 마술, 퓨전국악, 풍물놀이, 무예, 댄스 등 국내외 공연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거리마다 마당마다 축제장에 사람들로 북적거려 박수와 탄성이 넘쳐났습니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SNS에서 이곳저곳 마당을 돌면서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다고 최고의 만족도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미마프의 킬러 콘텐츠 목포 로컬스토리 5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목받았습니다.

양동교회에서 열린 1894년 미국 선교사 유진벨의 스토리를 제작한 시민 오페라 유진벨’, 목포에 얽힌 스토리를 연극과 노래로 꾸민 시티투어버스 로맨틱 선샤인’, 6주간의 스윙 댄스 워크숍을 마친 시민들의 유쾌한 공연 딴스에 미쵸등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원도심으로 돌아온 미마프는 오랜만에 상가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입니다.

원도심 상인회와 함께 축제를 만든 미마프는 상가 활성화의 다양한 해법을 찾는 데 실마리를 제공했고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무 사고없이 성공리에 잘 마쳤습니다. 3일 동안 비가 안오는 놀라운 축복도 받았습니다.

모두가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축제에 참여해주신 예술가 및 시민여러분 관광객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