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목포마당페스티벌/2010 목포마당페스티벌 뉴스

마당페스티벌 10년맞이 청년작가 박선제 설치미술 초대전 “江

극단 갯돌 2010. 7. 18. 21:39

 

 

 

목포마당페스티벌 10년 맞이 특별전시회

■ 청년작가 박선제 설치미술 초대전 “江

-유달산 유달예술촌 입구

목포마당페스티벌 1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본 축제가 마당문화의 새로운 진지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기위해 설치미술 초대전을 마련한다.

마당페스티벌의 설치미술 초대전은 월드컵 설치미술가 임근우(강원대 교수)선생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의 설치미술 초대전은 조각가 박선제 작가를 초대했다.

박선제의 설치 작품은 “江”이다. 오늘날 개발정국에 맞짱을 뜨는 저항예술이면서 강은 흘러야 한다는 우렁찬 불림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저항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통나무는 물이 되었다가 돌이 되었다가 물고기가 되었다가

혹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주는 의자가 되기도 한다.

통나무 위에 그려 놓은 4대강의 멸종위기 희귀 물고기들은 구경꾼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가득하다.

마치 그것은 바지를 걷어 부치고 시원한 냇가에 들어가 허리를 굽히고 발아래 물속에서 물고기를 보는듯한 상쾌함까지 준다.

이런 모든 것들이 생명천지로 가득차 자연이 우리에게 축제를 선물한 것처럼 느껴진다.

 

*조각가 박선제 약력

전남대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박선제첫번째 개인전 '낮잠'(08)

-목포조각협회전(08)

-국도1호선전(07)

-싹틈전(07)

-민족미술의 논리와 전망전(05목포문예회관)

-민중미술15년 전(1994국립현대미술관)

-전국청년조각 전(1993서울경인미술관)

-5.18거리'더 넓은 민중의 바다로' 전(1992광주금남로)

걸개그림다수, 벽화제작, 장승제작

현, 목포민미협화원, 목포조각협회회원, 전남조각회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