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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목포전국우수마당극제전 초청작 -강강술래

극단 갯돌 2009. 7. 9. 13:17

공 연 명 : 강강술래
  일     시 : 2009. 07. 26 / 21:25
  장     소 : 좁쌀마당(유달예술촌)
  소요시간 : 30분
  공연단체 :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보존회

  공연소개 페막의 아쉬움과 축제의 성공을 자축하는 대동놀이 한마당!
  공연내용
해남을 중심으로 남해안 지방에 주된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 강강술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순박한 민중 속에서 전승되어온 민족고유의 민속적인 민간예능임과 동시에 귀중한 무형문화재이다.
속설에 의하면 이순신장군이 명량해협에서 중과부적의 군사로 왜적과 맞서기가 어렵게 되자 아낙네들을 모아 군복을 입히고 수십 명씩 무리를 지어 산봉우리를 돌게 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왜적에게 마치 수만의 대군이 산봉우리를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 때 부녀자들이 산봉우리를 돌면서 서로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던 것이 바로 강강술래라는 것이다.
  공연팀 소개
해남 우수영의 강강술래는 1960년대에 진도의 강강술래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강강술래의 원조(元祖)로써 원무(圓舞) 위주의 강강술래에 '남생아 놀아라' '고사리 꺾기' '청어엮기와 풀기' '덕석몰기와 풀기' '지와밟기' 등 15개 가량의 놀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