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문순득 국제 페스티벌 사진전시회~~

 

신안 문순득 국제 페스티벌 일환으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신안군청 로비에서 <문순득 프로젝트 사진전시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청 전시가 종료되면 자은 분계해수욕장 솔숲 축제장으로 옮겨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됩니다.

 

본 전시회는 다큐사진 작가로 유명한 도담 권영일 선생님께서 직접 프로젝트 일정을 함께 하면서 마음을 담아 주셨습니다.

사진 한컷마다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찍혀 있습니다. 찰나들이 모이면 역사가 된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지난 10년의 프로젝트 과정을 사진전으로 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아니 세월맛에 배가 부르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준비한 시간들, 만남의 시간들,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시간들,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들, 눈물을 흘렸던 시간들....

한순간 한순간이 역사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국제프로젝트에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동안 민간예술단체에게 "너희는 해낼 수 있어"라고 품넓게 길을 열어 주신

수많은 기관, 단체, 개인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전시취지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부터 극단갯돌이 문순득 표류기 마당극 공연을 제작으로 시작했다. 해년마다 꾸준히 무대에서 공연되다가 2015년부터는 공연을 뛰어 넘는 국제교류에 나섰다. 문순득 일행이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의 예술단체 및 문화단체들과 국제교류로 우정을 다져왔다.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 연보

-2019년 8월 5일~10일 신안 문순득 국제 페스티벌(신안 자은분계해수욕장, 신안군청 등)

-2018년 12월 12일~21일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 마카오 창작레지던시 및 국제회의(국립마카오대학, 콜로안마을 등)

-2018년 6월 24일~29일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 마카오 행사(마카오 잉치무용단 스튜디오, 마카오대학, 세나도광장 등)

-2017년 12월 15일~20일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 오키나와 행사(오키나와 중앙공원, 시민회관, 사키마미술관 등)

-2017년 9월 13일~17일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마카오 잉치무용단 방한(신안 안좌도, 압해도 등)

-2016년 12월 8일~12일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필리핀 UNP무용단 방한(목포KBS공개홀, 신안문순득생가 등)

-2015년 9월 20일~22일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오키나와 손다청년회 에이사 방한(신안문순득생가, 목포문예회관 등)

-2014년 9월 19일~20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2013년 12월 4일-6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교육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 선정)

-2013년 11월 23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신안 우이도 문순득 생가)

-2013년 8월 17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순천문화예술회관)

-2012년 9월 24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국립목포해양유물전시관)

-2012년 2월 9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강진아트홀)

-2011년 11월 9일~10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 신안군 압해도 신청사 이전기념)

-2011년 7월 11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국립해양유물전시관, 유배문화특별전)

-2010년 12월 29일~30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

-2010년 12월 21일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공연(신안비치호텔 연회장, 신안문화원 송년의 밤)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는 10년의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10년만에 새로운 확장과 전환을 위하여 <신안 문순득 국제 페스티벌>을 제정했다. 본 페스티벌은 문순득을 통해 아시아 해양 도시들과의 만남을 확장하고 연대하여 평화의 바닷길을 열고자 한다. 한국해양문화의 중심도시 신안의 국제적 위상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뱃길로 여는 아시아 평화의 꿈을 향해 힘차게 노를 젓고자 한다. 호혜와 상생의 지혜를 준 문순득의 바다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