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8월 8일 오후 5시 유달예술타운 3층 극장에서
극단 갯돌 대표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취임식장을 찾아주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신임대표는 임대성 대표님, 이임대표는 문관수 대표님입니다.
극단 갯돌은 1981년 창단 이후, 마당극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예술의 공공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갯돌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전업단원 16명의 예술가들이 일정한 급여를 받고 예술생활을 하는
국내 민간예술단체로는 몇 안되는 극단으로도 유명합니다.
갯돌은 수많은 대표들이 세월을 견뎌내고 경영에 앞장서왔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최고의 극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는
지난 15년여 동안 대표직을 맡으면서 안으로는 조직의 소통과 갯돌인의 정체성을 길렀고
밖으로는 수준높은 공연제작, 축제제작, 워크숍, 시민문화강좌 등 갯돌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문관수 대표는 숭고한 업적을 뒤로 하고 스스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로 하고 오늘 이임식에 이르렀습니다.
오랜 시간 헌신해 온 문관수 대표의 퇴임 또한 깊은 감사와 존경 속에 이임식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바통을 이어받은 임대성 신임대표.
임대성 대표는 2000년에 막내 단원으로 입단해 어느덧 25년차.
막내 단원부터 시작해 중진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대단한 세월이었겠지요.
임대성 대표는 대학 탈춤반 출신이구요, 갯돌에서는 훈련장, 예능국장을 역임했습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서는 축제운영을 총괄하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감독, 전남 5.18 40주년 기념 총체극 버스 제작감독,
신안국제문페스타 총괄운영감독, 무안아트페스타 총괄운영감독 등을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실력자입니다.
지역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부드러운 인간미와 사고력이 깊으며 꼼꼼하게 일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그의 평소 조직관은 의사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사업이나 단원 간의 인간관계의 리스크를 줄이는 지헤를 누구보다 잘 실천합니다.
지역의 현실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있으며,
두터운 인간관계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망을 갖고 있습니다.
기획 운영은 물론 배우로서의 기질도 뛰어납니다.
마당극 남도천지밥, 품바품바, 문순득표류기, 우리읍내, 뮤지컬 선인, 청춘연가 등의 무대에서
때로는 코믹과 위트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선이 굵은 캐릭터 연기나 몸짓 퍼포먼스에 뛰어나 깊이 있는 감정선을 갖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봉산탈춤, 양주별산대, 고성오광대, 동래학춤, 우도풍물, 설장고, 남도들노래 등 전통연희에도 다재다능한 끼를 갖고 있습니다.
취임식에서 정말 특별한 것은
극단 갯돌의 창단이 1981년, 임대성 대표가 태어난 해도 1981년이라는 것입니다.
1981년, 한쪽에서는 극단 갯돌이 첫 숨을 쉬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임대성 대표가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건 정말 운명 같지 않나요.
한 해에 태어난 두 생명이 44년 만에 한 무대에서 만난것이죠.
그리고 오늘, 그 인연이 대표와 극단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집니다.
이 두 시작은 한 자리에서 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나 할까요.
참 뜻깊은 일입니다.
서로의 역사와 삶이 겹쳐진 필연을 애정합니다.
앞으로의 힘찬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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