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갈무리 할 요량으로 갯돌이 신작공연을 내놓습니다 창작공연 입니다. 제목에서도 느끼는 바와 같이 끝이 있으면 언제나 시작이 있는 것이겠죠. 본 작품은 가수의 꿈을 버리고 귀농해 스마트팜 농법으로 살아가는 청년 농부의 삶과 아버지의 삶을 함께 엮어냅니다. 요즘 농촌은 청년 시대를 맞이할 정도로 스마트팜이 인기입니다. 청년들은 패기와 열정이 넘치고 현대 자동화 시스템에 익숙합니다. 또한 발빠르게 대처하고 속도감 있게 일을 잘해 효율적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보수화된 농촌을 개혁 할 재목은 청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작품은 농촌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새 시대를 예비하는 미래 농촌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