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은 오는 29일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을 함평 김철 기념관 앞마당 특설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이 마당극은 지난 1886년 함평에서 태어나 1917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 1934년 순직하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한 일강(一江) 김철(金 澈) 선생의 일대기를 담았다.
김철 선생은 일제의 탄압에도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다.
그는 임시정부의 요직에 있으면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엘리트답게 침착하고 과학적인 논리로 임시정부 발전과 독립운동실천에 매진했다.
공연에서는 마당극의 특징인 풍자와 해학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정면으로 다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의 정신, 머나먼 타국 땅에서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꾸몄다.
이번 공연에는 함평군 내 초ㆍ중ㆍ고 학생 300여 명이 특별 초대됐다.
chogy@yna.co.kr
이 마당극은 지난 1886년 함평에서 태어나 1917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 1934년 순직하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한 일강(一江) 김철(金 澈) 선생의 일대기를 담았다.
김철 선생은 일제의 탄압에도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다.
그는 임시정부의 요직에 있으면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엘리트답게 침착하고 과학적인 논리로 임시정부 발전과 독립운동실천에 매진했다.
공연에서는 마당극의 특징인 풍자와 해학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정면으로 다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의 정신, 머나먼 타국 땅에서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꾸몄다.
이번 공연에는 함평군 내 초ㆍ중ㆍ고 학생 300여 명이 특별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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