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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멋진인생48-1] 연극 속에 빛나는 삶 (정해란 김나인 부부)
* 가슴이 시키는 일 "연극 속에 빛나는 삶"
목포를 대표하는 민족극단 '갯돌'에서 연극배우로 살아가는 정해란, 김나인 부부.
일곱 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커플이자 극단 내 연애 금지령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의지의 인물들이다.
무대가 좋고, 관객들의 사랑이 고파 연극계에 몸담아 온 부부는 서로의 장점을 북돋아주며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피나는 연습을 반복하고,
안무며 무대소품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일이 녹녹하지만은 않지만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서민들의 애환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부에겐 삶의 이유이자 목표...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는 정해란 김나인 부부의 삶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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