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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돌 말레이시아 팡코르 섬 축제에 가요~~~

극단 갯돌 2019. 9. 10. 13:48

 

극단갯돌이 말레이시아 팡코르 섬 축제PANGKOR ISLAND FESTIVAL 에 초청받았습니다. 

팡코르 섬 축제는 5년차로 매년 9월 시즌에 개최되는 축제인데 올해는 9월 13일~15일까지 팡코르 섬 일대에서 펼칩니다.

아시아 태양의 섬으로 불리우는 팡코르 섬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알려져 있는 관광휴양지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이 어업과 관광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있는 단체는 동양문화예술협회OACA 예술단입니다. 갯돌은 마카오 국제퍼레이드에서 인연이 되었답니다.

당시 같은 숙소 근처에 묵어서 자주 왕래하고 뒷풀이로 끈끈한 만남이 되어 오늘에 이르렀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신안목포의 해양성 기질과도 잘 맞아 화끈하고 웃음이 많고 술도 잘 마시는 체질들이라 우정이 뜨거워졌습니다.

 

마카오 귀국 후 자신들의 페스티벌에 초청한다고 팡코르에서 연락이 왔더랬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우리가 먼저 신안문순득페스티벌에서 물고기 퍼포먼스를 초청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문순득 축제 기간 동안 우리는 더욱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동양문화예술협회OACA 예술단은 해년마다 섬주민들과 함께 예쁜 축제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팡코르 섬 축제는 섬주민 공동체 생태계를 제1목표로 우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팡코르 섬의 로컬문화, 역사, 민속 등을 관광과 통합하고 해외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소통상생하는 축제로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청된 해양도시는 마카오, 오키나와, 대만, 신안목포, 팡코르

아시아 5개 해양도시들이 한자리에 만나게 된 셈입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섬과의 대화"로 아시아 바다도시들끼리 문화의 같고 다름을 비교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축제 프로그램은 주민이 준비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선상에서의 개막공연, 각국의 공연, 워크숍, 연합공연, 주민참여체험, 프리마켓, 국제포럼, 각국음식나눔 등

흥미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습니다.

 

갯돌은 북춤, 탈춤, 풍어퍼포먼스, 풍물판굿 드으로 개폐막, 연합공연, 거리퍼레이드, 워크숍, 국제포럼에 참여합니다.

국제포럼에서는 아시아 해양도시들 간의 축제문화교류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쟁점이 될듯합니다.

 

갯돌은 아시아 해양도시문화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

아시아 평화상생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주도로 추진하는 아시아 국제문화교류는 아시아 미래를 담보하는 성장동력입니다.

그것은 지속가능한 교류물꼬이기때문입니다.

민간이 만나야하고 민간이 주인이 되어 아시아 세계시민의 위상을 개척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많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