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2023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3회 대한민국 마당극 축제'가
사단법인 한국민족극협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전국 15개 도시 23팀이 참가하여 성대한 축제로 마감되었습니다.
폐막 마지막날에는 민족극 최고 영예의 상인 '민족광대상'과 신인상인 '샛별광대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제33회 대한민국 마당극 축제 '민족광대상'에 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님께서 수상했습니다. 또한 샛별광대상에는 예술공장 두레의 전아름씨가 수상했습니다.
‘민족광대상'은 개인의 예술적 성과와 함께 소속극단의 기여도, 협회의 공헌도 등을 아우르는,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의미에서 주어지는 최고의 권위 있는 상입니다.
갯돌 단원들이 총출동하여 대표님의 영광을 힘차게 축하드렸습니다. 우는 후배들도 속출했다는 감동의 뒷이야기까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민족광대상을 수상한 문관수 대표님은 건국대 탈춤반 출신으로 1987년 극단 갯돌에 입단하여 예능국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대표직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청년시절부터 우리문화에 흥취되어 시작한지 36년 광대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오셨습니다.
문관수 대표님은대한민국 마당극 축제 예술감독, 목포항구축제추진위원,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집행위원장, 5.18광주민중항쟁기념 공연 총연출 등을 맡고 있으며 마당극 품바품바, 남도천지밥, 뺑파전, 목포의 눈물 등에서 넘치는 끼와 재주로 마당판을 뒤흔드는 귀재로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문관수 대표는 자랑스런 6월인상 수상, 한국민족극협회 뒷패상 수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스토리공모 최우수상 수상,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세계마당페스티벌 최우수 등급 등의 활약으로 소속 극단과 협회에 공헌했습니다.
36년 광대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문관수 대표님~~~!!! 민족광대상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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