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목포마당페스티벌/2010 목포마당페스티벌 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목포마당페스티벌] -뉴스컬쳐

극단 갯돌 2010. 7. 5. 15:28

새롭게 태어나는 [목포마당페스티벌]
나흘간 60 종목 선보인다
 
김수희 기자

▲ [목포마당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네덜란드 르네보스 코믹마술풍선, 미국 그레고 음악퍼포먼스(왼쪽부터)     © 사진=목포마당페스티벌
 
(뉴스컬쳐=김수희 기자)
‘전국우수마당극제전’이 축제 10년을 맞이해 [목포마당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한다.
 
[목포마당페스티벌]은 ‘마당의 꿈!’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의  미의식인 ‘마당문화’를 공연예술로 승화시킨다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관객, 출연자 너나할 것 없이 하나돼 소통하는 축제의 장(場)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만남, 웃음과 울음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목포마당페스티벌]은 ‘국내초청공연’으로 국내 우수마당극, 마임, 가족극, 서커스, 마술, 탈놀이, 현대무용, 콘서트 등 신명과 해학이 가득한 한국적 마당문화를 선보인다.
 
극단 갯돌의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무브먼트 당당의 춤극 ‘모는 집으로 가는 길’, 민속여행 ‘진도소포리사람들’ 등 총 18개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해외초청공연’으로는 네덜란드 등 해외 유명아티스트의 공연, 특별기획공연으로는 지난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을 다시 선보이며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공연, 10주년토론회,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일본 마임이스트 고지마야, 하도리가 선보이는 코믹마임, 미국 그레고의 인형을 이용한 음악 퍼포먼스, 중국 전통연희단의 연주 등 6개국 8개 공연이 초청공연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에는 안성남사당풍물패의 줄타기 공연, 민속미학연구소의 ‘봉산탈춤’.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작 ‘염쟁이 유씨’, 문관수 ‘품바품바’ 등 6개 공연이 진행된다.
 
10년을 맞아 새롭게 변모한 [목포마당페스티벌]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남 목포 유달산 유달예술촌, 유달산주차장 특설무대, 시내 차안다니는 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축제정보]
축제명: 목포마당페스티벌

축제기간: 2010.7.22 ~ 7.25
축제장소: 목포 유달산 유달예술촌, 유달산주차장 특설무대, 시내 차안다니는 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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