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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득 국제교류 마카오팀 방한~~ 마카오무용단, 마카오문화유산협회 교류

극단 갯돌 2017. 9. 12. 10:50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제교류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갯돌이 문순득의 표류여정을 따라간지 3년차~!!!

올해 마카오팀과 중심적으로 교류하게 되는데요~

문순득이 1803년 필리핀에서 상선을 타고 마카오에 도착해 3개월을 체류했던 곳이죠~ 그는 마카오에서 관청으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았고 서구의 다양한 문물을 체험했다고 전합니다~

이번에 교류하게 될 마카오의 주인공들은

마카오 Ieng Chi 무용단과 마카오 문화유산협회

 

마카오 무용단은 아시아, 유럽에서 예술로 교류협업을 많이 한 단체로 알려져 있구여~ 특히 그들은 갯돌처럼지역사회문화발전을 위해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영감으로 공연프로젝트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답니다~

 

마카오문화유산협회는 마카오에서 아주 유명한 NGO단체인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는 역사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청소년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구요~ 도시개발정책을 내오고 창조산업발전, 관광객유치방안, 도시브랜드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2012년 유네스코에서 이들 단체에게 '세계청소년 교육 우수기지'로 선정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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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팀은 이번 교류에서 2차례 공연과 워크숍 및 세미나를 하게됩니다요~

14MOON Night 문순득의 밤에서는 30분짜리 풀타임으로 문순득이 표류한 1803년 시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216년의 마카오의 역사문화를 현대춤과 영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랍니다^^

 

또한 같은 날 목포청년회관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중국마카오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춤을 배워보는 귀한 시간을 갖습니다~~  

 

15일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연합공연에서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교류단과 연합해서 만든 갈라쇼 공연~^^

특별히 안좌도에서 열리는 '신안군민의 날'에 초대되어

갯돌이 공연했던 문순득 표류기 스토리를 연합공연으로 선보입니다~ 문순득이 표착했던 각국의 장면들은 초청된 국가들이 출연하는 컨셉~

 

16일 국제세미나에서는 마카오문화유산협회 대표가 참여해 <마카오 해양역사문화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