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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돌의 독립운동가 김철 전남공연장 상주단체 연합으로 울산에서 펼쳐~

극단 갯돌 2017. 12. 5. 16:58


지난 2017년 12월 2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가 김철>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펼쳤습니다.

<독립운동사 김철>공연 버전은 마당극, 연극, 오케스트라로 세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김철 공연은 전남함평출신인 일강 김철(一江 金澈ㆍ1886~1934)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들의 독립투쟁을 재조명한 공연입니다.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은 김구, 여운형, 신익희, 신채호, 조소앙 등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큰 공로를 세웠고 3.1독립만세운동, 이봉창, 윤봉길 의거를 주도하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입니다.


전국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되었구요.
오케스트라 라이브 버전으로 뜻깊은 무대를 가졌습니다.

이번 김철공연은 손재오 연출 김상유 작곡으로 극단갯돌을 비롯해

여수 심포니오케스트라, 벌교 채동선실내악단, 장흥 예술단 결 등 전남공연장 상주단체연합이 참여해 성공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 버전은  무안남악 중앙공원 특설무대(2016)와 광주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2017)에서 가진바 있습니다. 

이번 세번째 오케스트라 버전은 실내극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갯돌단원들이 팔을 걷어부쳐 오케스트라 피트를 멋지게 완성했습니다.

이번 극장공연은 특설무대와 달리 차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대를 활용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무대 비쥬얼을 관객에게 선사했습니다.

 

풍자해학이 담긴 마당극과 오케스트라 라이브의 절묘한 만남으로 무대 환타지를 제공했습니다.

작품 서곡, 레퀘엠, 테마, 아리랑, 독립투쟁, 사랑 등을 담은 오케스트라 라이브와 드라마의 결합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을 지켰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들의 불굴의 투지가 감동으로 살아오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