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돌 전남도립국악단 창극 개벽 출연해요~~

전남도립국악단(유장영 예술총감독)이 제작한 창극 개벽(민초의 노래)에 출연합니다^^

파랑새, 통학열차, 독립운동가 김철, 자스민광주 등을 연출한 갯돌 손재오 상임연출께서 연출을 맡았구요,

전남도립국악단을 중심으로 극단갯돌, 기예무단이 출연^^ 남도땅 최고의 궁합을 선보이는 대작입니다^^

 

거기에다 목포출신 최고의 극작가 정경진,

한국을 대표하는 목포출신 판소리 명창 윤진철 작창,

아름다운 선율을 지으신 이고은 작편곡,

영혼의 언어를 몸으로 가꾸어 주신 권지인 안무 등 화려한 제작진^^.

 

일찌기 폴란드 출신 연출가 그로토프스키는 공연을 '만남의 예술' 이라 했다지요.

 

전남도립과 전남민간예술단체, 전남예술가들이 만나 호남의혈의 역사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로운 일입니다.

 

이 작품은 구한말 일제에 항거한 호남의병의 활약상을 담고 있는데요,
1907년~1909년 호남창의회맹소 김태원(김준) 장군을 중심으로 호남민초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이 시기는 평민, 천민, 여성, 양반, 유생 등 다양한 계층이 항일의 불씨를 당겼던 불꽃같은 의병 레전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목숨을 바쳤던 민초의 노래를 잊지말고 기억해주십시오!!!

공연개요
2019. 4. 12(금) 오후 7시
4. 13(토) 오후 5시
장소 남도소리울림터 극장
주최 전라남도
주과 전남도립국악단 전남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