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돌이 창작극 하나를 정성스럽게 빚고 있어요. 이번 작품 여정은 무안 ‘몽탄-꿈여울’로 떠납니다. 후삼국 시대 왕건 설화와 분청사기가 만나고 현대 몽탄의 도예작가들과 마주합니다. 순박하고 자유분방한 분청자기와 자연을 닮은 도예가들의 삶이 교차하는 곳 몽탄 산좋고 물좋고 사람 좋기로 소문난 곳 몽탄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껴보세요 창작극 공연은 오는 12월 7일(수)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창작극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열립니다. 몽탄은 분청사기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도 몽탄과 일로에는 많은 도예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자기를 비롯해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이 치열하게 예술혼을 지피고 있습니다. 분청사기는 고려말에서 조선초기까지 약 2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