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인형 옥단이와 함께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거대인형 풍자거리극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에 선보이는 거리극은 1921년 세워진 동양척식주식회사(동척) 건물 앞마당에서 짜잔~~^^ 인형들은 작년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서 근대시민 거대인형으로 탄생한 죽동 욕쟁이 할매, 양동 허씨, 단벌신사가 동척 스토리에 맞는 배역을 맡았구요ㅋㅋ~ 거대인형 욕쟁이 할매와 양동허씨가 부부를 맡아 열연한답니다 ㅎㅎㅎ 신안 섬에서 일제에게 땅을 빼앗긴 농민가족이 신도시 목포로 상경하여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엄청 슬프다능~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콧바람 쐬러오는 근대시민 거대인형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ㅎㅎㅎ 4M높이의 우람한 인형을 메고 놀려고 하니ㅜ 아이고 어깨야 허리야~~나 죽것네~~사람잡..